“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 이어져”
26일 영천 남‧여 의용소방대에서 100만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 남‧여 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상태, 여성대장 백동아)는 각종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소방공무원과 협력하여 지역방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 기부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음 세대를 위한 중차대한 과제인 인재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이번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상태 대장과 백동아 대장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최상락)는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확대,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상락 지회장은 “장애를 다양성으로 존중하고 이해와 배려의 미덕을 알고 실천하는 올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나눔에 보답하고 시민들이 염원하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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