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주민설명회’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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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00:33
상주시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으로 농촌 지역 음독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3월 13일 함창읍 오사1리 총 100가구에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의 경우 농촌 지역이 많은 탓에 농약으로 인한 자살 사망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3월 18, 19일 농약안전보관함을 100가구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약을 잠금장치가 있는 농약안전보관함에 보관함으로써 자살 위험을 줄이는 1차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위촉, 농약 안전보관함 관리 및 모니터링, 정신 건강관리 및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 주민의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충동적으로 이뤄지는 농약 음독자살을 줄임으로써 생명사랑 마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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