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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새마을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신호탄을 쏘다!

이순락기자 0 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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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일 영천시 새마을회(회장 유석권)에서 화북면에 소재한 차상위계층 가구의 노후 화장실 개보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3개월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긴급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은, 영천시 새마을회 이웃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10여 가구를 선정하여 장판·싱크대 교체, 도배, 창문 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2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면역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을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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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권 회장은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보금자리를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차질 없는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추진과 더불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주거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 긴급위기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메꿔주고 계신 새마을회 가족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따스한 손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시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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