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근로자 하계휴가 복귀 前 코로나19 선제검사(PCR) 캠페인 전개
이순락기자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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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16:15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제조업 사업장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이번 주부터 많은 기업에서 본격적인 하계휴가가 계획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근로자가 휴가를 다녀오고 복귀전에 코로나19 선제검사(PCR)를 받도록 하는 ‘안전사업장 캠페인’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보건소 방문 2~3일 전에 전화로 검사 신청이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코로나19 선제검사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영천시 보건소(☎339-7979)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근로자들이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방문 등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할 우려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됨에 따라, 휴가를 다녀오고 회사에 복귀전에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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