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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이순락기자 0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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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보건소가 18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0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번 우수기관상은 군위군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면 및 비대면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군민 건강관리향상 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보건소는 연중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사업, 당뇨합병증 예방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특히 1월~11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하여 사업에 참여한 2,500여 명의 군민들에게 인식개선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내년에도 성인기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예방사업을 확대하여 인식개선과 행동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군위군이 노령화 인구가 높은 만큼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데, 군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을 인지하고 예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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