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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형 U-city 프로젝트, 청년 취업·주거·결혼 원스톱 지원한다

이순락기자 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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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3일 성산동고분군전시관 다목적강당에서 성주형 U-city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업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 박성수 국장,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등 U-city프로젝트 관련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청년이 행복한 지방시대를 위한 열띤 토론과 정책발굴의 장이 되었다.

 

U-city프로젝트의 UUniversity(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 Unique( 지역전략산업 명품 브랜드화), Youth(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환경 조성), City for You(청년 중심의 정주, 문화, 의료, 교육 공간 조성)을 뜻하는 것으로서

 

- , 기업(전략산업),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도내 대학을 나와 해당 시·군 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마련해주는 등 생애전주기 7대사업들로 이루어진 패키지 정책지원 사업이다.

*7대 지원정책 : 정주혁명 4대 패키지(교육·취업·주거·결혼), 완전돌봄 3 패키지(출산·보육·돌봄)

 

 

성주군은 산업과 농업이 혼재한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수성과 명품 참외의 고장이라는 강점을 살려 첨단농생명을 전략산업을 설정하고, 지역 발전과 청년정주인구 늘리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 기존의 참외산업은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농촌돌봄마을 시범사업, 기능성 참외 발굴 및 실증실험 등 다양한 참외관련 사업을 추진해 타지역과의 초격차를 확보하는 한편 청년 창업농과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득증대 사업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조산업으로도 성주12일반산업단지의 연계와 더불어 3일반산단 조성을 준비하는 등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 관내 1,000여개의 기업체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특히 첨단농생명 관련 기업으로 불스 등 36개의 농기계 업체, 오그래, 성진영농조합식품, 복만네식품, 프로틴코리아 등 38개의 농식품 업체가 성업 중에 있어

 

- U-city프로젝트 육성인재가 해당 기업체에 취업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대구대학교는 성주의 전략산업과 산업기반에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대상이 되는 청년들은 대학등록금 지원과 취업의 특전을 받을 수 있으며, 성주군은 경북도와 함께 결혼, 주거환경, 문화복지, 출산 지원 등 생애전주기에 걸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추후 성주의 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여, 현장의 목소리도 담을 예정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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