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민선7기 4년차 첫 날, 백신접종센터, 3대문화권 사업장 현장점검 나서
민선 7기 3주년을 맞은 권영세 안동시장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 중인 도산면 동부리 일대 3대문화권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글로벌 문화관광 명소가 될 3대문화권 사업의 공사 마무리를 꼼꼼하고 착실하게 해줄 것”을 주문하며 “내년에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2010년 취임시부터 시작된 3대문화권 사업은 올해말 완공해 내년에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운영에 들어간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은 33만㎡ 부지에 사업비 1,915억 원이 투입돼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컨벤션센터 등 휴양문화시설이 건립된다. 또, 한국문화테마파크는 43만㎡ 부지에 1,375억 원으로 산성마을, 전통극체험장, 저잣거리, 의병체험장, 연무마당, 남문광장 등이 조성된다. 유교문화의 융합을 통해 지역개발 촉진, 산업자원화를 통해 일자리 마련, 관광객 유입, 지역 랜드마크로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권 시장은 이날 오전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를 찾아 안전한 접종 관리에 더욱 고삐를 쥐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접종센터를 찾은 어르신을 만나 “접종 이후 최대한 안정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신속한 접종과 함께 안전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현재까지 안동시 전체 인구 대비 1차 57,728명(36.5%), 2차 21,473명(13.6%)이 접종을 완료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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