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하반기 인구 51만을 위해 끊임없이 달린다
이순락기자
포항ㆍ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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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16:40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병삼 부시장 주재로 주소갖기 운동 하반기 중점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로 주요사업장 중심으로 미전입자를 발굴하고, 주소갖기 운동을 민간중심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말 장기 거주불명자 사실조사라는 뜻하지 않은 복병과 상반기 집중 타깃이었던 군부대와 기업, 대학교 인구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맞춤형 주소갖기 운동으로 한층 더 고삐를 죌 예정이다.
한편, 인구 50만명 붕괴 위기에 처했던 포항시 인구가 상반기 주소갖기 운동과 전입지원금을 통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포항시 인구는 2015년 51만 9,584명에서 올해 1월까지 50만 2,736명으로 매년 3천여 명씩 줄어들어 5년 동안 1만 6천여 명이 감소했다.
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5월까지 총 2,196명이 감소했으나, 올해는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대대적 전개로 5월까지 총 844명이 증가했다.
※ 작년 (‘20.1.~5.) : △2,196명 감소 (20.1월 △531, 20.2월 △332, 20.3월 △683, 20.4월 △270, 20.5월 △380)
※ 올해 (‘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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