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순락기자
포항ㆍ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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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23:47
이희진 영덕군수가 1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영덕군은 이 군수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1일 오후 1시30분 영덕군 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의 백신 접종은 영덕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덕군은 65세 이하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시설, 코로나19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백신 접종(접종률 99%)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65세 이상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시설, 코로나19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 4월 중순부터는 75세 이상 군민 6,813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다. 현재 6일까지 접종 동의를 받고 있으며,
접종 동의율은 81%(4천489명)를 기록하고 있다. 75세 이상 일반 군민은국민체육센터에 개소 예정인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게 된다.
앞서 이 군수는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최초 공급부터 접종까지 현장을 돌며, 백신 접종 현황을 직접 관리해 오고 있다. 가벼운 이상 반응자는 나왔으나, 큰 문제없이 정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어 오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만이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끝낼 수 있는 길이다. 군민 여러분께서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영덕군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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