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중진공 ,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업무협약
이순락기자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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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7 17:54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영천사랑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매월 일정 금액을 5년간 공동 적립하고 공제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근로자에게 장기재직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생산성 제고의 효과를 제공한다.
영천시와 중진공 경북남부지부는 협약을 통해 ‘영천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유지와 우수인재 신규 유입으로 안정적인 고용 문화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초부터 50명을 모집하여 향후 3년간 매월 10만원씩 공제가입 기업부담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중진공은 가입 지원 및 운영·관리 업무 등을 수행한다.
최기문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더 좋은 일자리로 성장하고 근로자는 더 많은 혜택을 받으면서 함께 상생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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