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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4월 12일부터 81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접종 시작

이순락기자 0 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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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81세(194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어르신 4,6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천시예방접종센터(영천생활체육관)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당초 75세(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어르신 10,5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접종할 계획이었으나, 1차 백신 수급이 4,680명분이 배정됨에 따라 81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적으로 접종하고 이후 백신 추가공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은 모두 12,679명이며, 9,838명(77.6%)이 접종에 동의 했다.

 

영천시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하는 81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은 4월 12일(월) ~ 4월 21일(수),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기간 안에 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은 4월 24일(토) 오전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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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별 예방접종 일정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에서 사전 안내받은 일자와 시간에 맞춰 예방접종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달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일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받은 바 있으며 “예방접종 후 특이증상이 없었으며 오히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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