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제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가 지난 10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 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희진 영덕군수을 비롯해 생활개선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2019년부터 2년간 영덕군 여성의 권익신장, 봉사와 나눔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제13대 이지남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이인순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제13대 이지남 생활개선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웃 사랑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활동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올해엔 웃는 날이 더 많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한층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4대 이인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로 영덕군 발전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영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생활개선회는 행복한 농촌가정 만들기, 세대 간 효 나눔, 해맞이 세시음식 나눔, 자원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9개 읍·면 250여명의 회원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생활개선회가 그동안 주부 또는 농업인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발하는 생활개선회 제14대 임원으로는 이인순 회장을 비롯해 김계화, 황금분 부회장 등이 선출됐으며, 새로운 임원들은 향후 2년간 한국생활개선회영덕군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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