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자출입명부(Ki-Pass) 확대 도입
이순락기자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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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6:14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및 방역대책 수립을 위해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동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 명부(Ki-Pass)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도입하는 곳은 평생학습관, 농업기술센터, 상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4개소와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전자출입명부 도입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동선 파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는 그동안 수기로 작성한 출입자 명부를 QR코드를 기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개발 및 배포한 시스템이며 방문자는 스마트폰으로 네이버나 카카오톡 등에서 일회용 QR코드를 생성 받아 설치된 태블릿PC 및 스마트폰에 스캔하면 방문기록 생성과 함께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에 활용된다.
시는 방문자 중 고령자 또는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해 기존의 수기대장도 함께 운영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감염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전자출입명부를 확대 도입하게 되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 보건소, 체육시설사업소는 전자출입명부(Ki-Pass)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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