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산불재난 관계기관 회의 개최
이순락기자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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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07:42
성주군은 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대형 산불 및 동시다발 산불이 집중되는 4~5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성주군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산불재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성주소방서, 성주경찰서, 공군 제8129부대,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 가야산 국립공원공단 등 10개 관계기관 및 관련 부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주요 추진 대책을 공유하였으며,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7일 전국적으로 14건의 산불이 발생 하였고 8일 산불위기 경보가 “경계”로 상향되어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성주군은 산불특별대책기간(4.1.~4.30) 동안 산불예방 책임관제 시행으로 산불취약지 감시 활동을 강화 및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으로 산불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성주군 부군수(허윤홍)은“봄철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산불 대비에 철저를 기 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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