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칠곡,‘2024 낙동강 도시문화자원 연계 포럼’개최
지난 10월 18일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2024 낙동강 도시문화자원 연계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각 도시의 문화도시 관계자와 문화·예술·관광 관련 전문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도시 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현시웅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사업본부장이 ‘문화도시 칠곡 사업 현황과 지역 간 협력 과제’를 발표했고 김병수 달성문화도시센터장이 ‘낙동강 자원연계 문화교류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또한, 김민혁 속초문화도시센터장은 ‘속초-고성-양양 사례를 중심으로 한 도시 간 문화자원 연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외에도 각 도시의 문화관계자들이 참여한 전문가 토론과 주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져, 다양한 각도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달서아트센터, 구미문화재단, 성주 금수문화예술마을, 안동 ㈜이공이공 등 여러 문화 기관의 관계자들이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주민들은 직접 질문을 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서 제2회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축제의 전시를 관람하며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였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의 손영실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지역 간 문화자원을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였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문화도시 칠곡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인문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 칠곡’을 비전으로 삼아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문화관광재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