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설 명절대비 AI·ASF·구제역 방역대책 추진
이순락기자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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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6:38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 및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ㆍ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특별 방역대책으로는 우선 고속도로, 국도변 진출입로와 읍ㆍ면 주요 도로에 축산농가 출입금지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귀성객들과 군민들의 행동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연휴기간 특별방역 상황실 가동하고 거점소독시설 1개소, 통제초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 생석회·멧돼지 기피제·가축 소독약품을 공급하여 축산시설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농장주가‘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임할 수 있도록 농장주 및 근로자에 대한 대인소독 강화를 독려하고, 농장별 특별 예찰도 실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명절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가축 방역이 취약해질 수 있는 만큼 축산농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군민과 귀성객은 연휴기간 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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