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영천시에 마스크 기부
이순락기자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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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17:53
영천시는 지난 1일 해솔산업(주)(대표 이광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만장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천시에 기부된 마스크는 영천시 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되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쓰일 예정이다.
해솔산업㈜는 가드레일, 난간 안전시설 등 도로 안전용품을 생산하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2017년 영천에 자리를 잡은 이후 매년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신사업으로 마스크 제조업에 진출하여 올해 1월 최종적으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광재 해솔산업㈜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 마스크를 지원해 줘 큰 힘이 되었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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