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축산악취개선 민,관협의체 구성운영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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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16:36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 개선 지역 전국 10개소에 선정됨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는 상주시 축산악취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발족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장경석 과장, 축산환경관리원 김영희 원장이 참석했다.
축산악취개선 협의체는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고 상주시 축산과, 환경관리과, 주민 대표, 생산자 대표, 개선지역 농가 대표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이날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협의체 구성원들은 ▷축산농가 현장 컨설팅 ▷축산악취 관리계획서 작성 및 중장기 개선계획 마련 ▷지역 주민 설문조사 등을 추진해 악취를 줄이고 효과도 검증할 계획이다.
상주시 안영묵 축산과장은 “협의체를 통해 악취의 정확한 원인 파악을 파악하고 농가 교육으로 의식을 개선함으로써 축산 악취를 해소할 계획”이라며 “상주시 전 축산농장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운영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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