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 기반 구축 박차
이순락기자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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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21:25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20년 7월의 마지막 날, 후덥지근한 무더위 속에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시공 안전을 위한 기원제를 거행했다.
민간기업 주도로 조성되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무재해의 염원을 담은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와 연접(풍산읍 매곡리 일원)하여 49만6천㎡(약 15만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안동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이러한 외형 확장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기 조성된 산업·농공단지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내실을 다지고 있다. 조성된 지 수십 년이 지나 노후된 남선·남후농공단지의 배수로, 우·오수관 보수를 비롯해 화물차의 잦은 통행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보수 등 기존 시설 정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을 운영하면서 폐수처리시설 효율개선 사업을 통해 폐수처리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어, 환경부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4년 연속)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신규 기반 구축 및 기존 시설 관리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안동의 먹거리로 성장할 바이오·헴프(hemp)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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