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행복한 학교,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8. 7. 1. 교육감 취임 직후부터 선생님과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초석인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해 기존의 교원업무경감 틀을 벗어나 혁신 수준의 도약이 필요하다는 강력한 의지로 적극 추진해 왔다고 9일 밝혔다.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자율경영체제로의 전환과 교육활동중심으로 학교 조직을 개편하고 민주적인 회의와 소통으로 교직원의 업무를 조정하고 개선해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업무와 행사에 대한 혁신을 추진했다.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교업무정상화 실현에 힘쓴 지 임기 2년 만에 학교 관련 정비대상사업 중 총 272건(누적 40%)을 정비하였고 업무개선과 경감추진 과제를 총 925건 발굴․개선해 업무에 적용했으며 교육부 2019년 만족도 조사에서는 최고 등급 매우우수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을 방문해 보면 여전히 많은 선생님들이 행정업무 가중으로 교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기 힘들다는 호소가 있었다.
내년에는 공모사업(동아리) 자율선택제를 통해 학교 자율경영기반을 조성하고 교육정책사업 정비와 업무개선 등을 좀 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학교발송 공문서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해 공문서 유통량 감소와 공문서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단순한 업무전달 집합연수나 회의는 동영상, PPT 등의 자료로 대체할 수 있도록 업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행사 안내를 최소 1개월 전에 사전 예고해 학교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학교업무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현재까지 시행된 학교업무정상화의 체계적 분석과 관리를 바탕으로 선생님이 아이들 곁에서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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