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만들기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복지사 8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내실화와 교육복지사 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보도자료 작성법과 2019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평가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은 소그룹 분임 토의 방식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구상해 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업 운영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부분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했던 포항 상도중 김정은 교육복지사는“그동안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교육과정과 어떻게 연계하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까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연계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등 다차원적인 지원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정책사업으로 경북 도내 15개 지역, 85개 초․중과 4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65억 원의 예산과 전문 인력을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높여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더욱 힘쓴다면 희망을 주는 따뜻한 교육 복지 실현이 앞당겨질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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