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갑니다!
이순락기자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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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17:55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4일 영도회(영천시 도로보수원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도회(회장 조영흔)는 관내 도로의 제반 상태를 관리하고 보수하는 일을 담당하는 영천시 도로보수원들의 모임으로, 힘든 여건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의 인재양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2016년부터 매년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껏 총 500만원에 이른다.
조영흔 회장은 “영천이 더욱 발전하고 교육여건도 좋아져 아이 낳고 키우며 오래도록 살고 싶은 곳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 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도로보수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다”며,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영천시장학회는 더욱 노력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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