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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면 마을버스(자양1) 개통식 개최

이순락기자 0 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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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30일 자양1번 마을버스 개통식을 자양면 삼귀리 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영환 경상북도의원, 서정구·이갑균 영천시의원, 영천교통 관계자와 주민 60여명이 마을버스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개통식은 먼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통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시민을 안전하게 모셔달라는 의미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교통 윤동근 기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이어서 무사고 운행을 기원하는 뜻에서 마을버스 앞에서 고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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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로 마을주민들이 행사장에서 삼귀교까지 약 5분간 버스에 탑승해 창밖으로 손을 흔드는 등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에 운행 될 자양1번 노선은 기존에는 삼귀리에서 회차하거나 숙박을 하고 영천으로 가는 노선이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조정된 노선은 영천터미널을 출발해 노항리, 신방리, 삼귀리, 용산리를 거쳐 면소재지를 경유하는 노선 일 2회와 용화리, 면소재지, 삼귀교를 통과해 삼귀리, 신방리, 노항리를 경유하는 노선 일 2회 총4회가 운행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마을버스의 개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삼귀교는 길이 448m, 6m 교량으로 1979년 준공된 이후 여러 차례 보수·보강 공사를 했지만 안전진단 결과 대형버스가 통과 할 수 없는 등급이 나옴에 따라 201378일부터 통행이 제한되어 왔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면소재지를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2번씩 갈아 타야해서 많이 불편했는데 이제는 한 번에 갈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최기문 영천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약 7년 만에 다시 삼귀교를 통과해 운행하는 자양1 마을버스 개통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신규 노선이 개통하기 까지 노력해 주신 영천교통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자양면에 맑은물 공급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영천댐 상수원 하수도 정비사업도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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