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겨내고 확뺀자 나야~나!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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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16:17
상주시 보건소(소장 임정희)는 코로나19로 집단 모임을 통한 교육 활동을 자제함에 따라 신체 활동, 영양에 관한 건강 생활 실천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서만 생활하다보니 ‘확찐자’ ‘코로나 비만’ 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비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주시 보건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실천하며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비만도, 질병력 등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비만 예방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 중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장, 체중, 혈압, 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필요한 운동처방과 영양 상담을 해준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관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이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비만한 사람은 코로나19의 고위험군에 해당되므로 주민 모두가 적정 체중을 유치하는 등 건강 생활 실천으로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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