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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다

이순락기자 0 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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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코로나19로 공공기관 방문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대면 접촉을 줄이면서 원활한 민원처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한 비대면 민원처리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크게 증가했는데 작년 상반기 발급 건수 9,359건 대비 올 상반기에는 28,920건으로 이용률이 약 3배 이상 증가했다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공적 마스크 대리 구매재난지원금·소상공인 지원 사업 신청 등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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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청금호읍동부동세무서영천역 등 9개소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민등록 등·초본가족관계증명서토지대장, 농지원부국세증명교육제증명 등 총86종의 민원서류들은 관공서에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50% 저렴한 가격으로 발급가능하다특히 시청 옥외 부스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민원행정 서비스 수요와 공급이 점차 비대면 시스템으로 변화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의 정기적 점검과 관리 및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방법 등을 통해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적극 확산시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행복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며시민의 편에 서서 일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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