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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잼버리 대회장에 의료진 급파

이순락기자 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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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폭염과 코로나19, 해충 등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서 환자가 속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6일 지역 의료진을 대회장으로 급파했다.

 

경북도는 온열질환자 등 대회 참가자 진료를 위해 안동·김천·포항의료원의행복병원버스와 함께 의사, 간호사, 의료 보조인력 등 8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으로 보냈다.

 

도는 대회장에서 온열질환자, 햇빛 알러지로 인한 두통, 벌레물림 등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탈수 환자들에게 긴급한 수액 투여가 필요한 만큼 현장 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의료지원과 함께 부족한 각종 의약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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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4만 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코로나19 이후의 최대 행사로, 국민 모두의 관심사인 만큼 도에서도 현장에 가장 시급한 의료지원을 하게 됐다.

 

한편, 경북도에서 운영 중인 행복병원버스는 오지마을의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매주 순회 진료를 펼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8명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다.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의료진과 함께 냉방 가능한 의료특화 행복병원버스를 통한 진료로 조금이나마 염려를 덜어드리고자 한다. 아무쪼록 남은 기간 건강하게 행사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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