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경북소식 > 경북소식
경북소식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새 출발… “전문성 강화해 정책 자문 효율성 높일 것”

이순락기자 0 659

3243eaa00703b947add6a8bc9a02df06_1731083210_6688.jpg
 

경주시 시책 자문기구인 6기 미래발전자문위원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경주 비전 설명, 임원 선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구성된 42명의 위원들은 6개 분과별로 20268월 말까지 미래발전 전략 수립, 각 부서별 시책추진 등 각종 자문에 응한다.

 3243eaa00703b947add6a8bc9a02df06_1731083223_4592.jpg

주낙영 시장은 먼저 비전 설명에서 남은 기간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등 주요 인프라와 SOC 핵심사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회의 특별법 제정 등 지원 근거도 마련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현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과학혁신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을 소개했다.

 

자문위원 호선을 통해 전체 위원장에는 신평 변호사가, 부위원장에는 김동락 전 경북도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이 선출됐다.

 

6개 분과위원장을 살펴보면 미래전략분과에는 김동락 전 경북도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 문화관광분과에는 이재호 수오재 대표 일자리경제분과에는 권영훈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경주교류회장이 위촉됐다.

 

농림축산해양분과에는 김형철 경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 도시개발분과에는 김경대 전 한동대학교 교수 시민생활분과에는 손귀영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신평 신임 위원장 주재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운영방향과 지역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더불어 위원들은 맞춤형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 자문 역할을 톡톡히 하도록 뜻을 모았다.

 

한편 20149월 출범한 미래발전자문위원회에서는 그간 폐철도부지 활용 방안, 차 없는 거리조성, 코로나19 대응방안, APEC 유치지원,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 발전계획 등의 주요 현안에 심도 있는 정책 자문으로 시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서 슬기롭게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정책 자문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