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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실의 고장 성주, 태교여행지로 급부상

이순락기자 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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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0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가족들을 위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출산아카데미, 소중한 우리아이 가족행복의 열행사를 열었다.

 

국가지정 사적인 성주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성주군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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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전환하여 더욱 다채로운 코너를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선석사 태실법당에서조선엄마의 태교법저자 정해은 님의 태교특강을 시작으로 태아를 위한 10달 태교음식체험, 시가 있는 태교 콘서트가 이어졌다. 특히 세종대왕자 태실을 둘러보는 산책 코스는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이모씨는 아이 낳을 맛납니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 특별 이벤트로 태교여행을 고민했었는데,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성주에서 태교여행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마땅한 태교여행지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이라는 특수성을 활용한 지역 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임산부가족들이 성주를 찾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는 임산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엽산과 칼륨이 많은 과일이라며 이와같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태교프로그램 개발로 성주를 국내 태교여행의 성지로 발전시켜나가겠라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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