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지적재조사 측량으로 토지경계 바로잡는다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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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6:48
상주시(권한대행 부시장 조성희)는 상주시 연원동 199번지 일원 등 2020년도에 추진하게 되는 5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1,539필/2,623천㎡)에 대해 한국국토정보공사(대구경북본부 상주시지사)와 합동으로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투입해 정밀항공 촬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무인기(드론)를 지적재조사 측량에 접목함으로서 주민설명회시 주민 간 경계협의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한다. 또 토지 경계를 설정함에 따라 오차 없이 경계를 바로잡을 수 있다.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은 물론 건축물의 배치 현황 등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지적재조사 뿐만 아니라 유사 행정업무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안진하 민원토지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아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들어 다툼의 소지를 없애는 사업”이라며 “그런 만큼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주민의 갈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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