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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민․관․군이 뭉쳤다!

이순락기자 0 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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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는 4일 오후 경산역 광장에서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 맞아 최영조 경산시장,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엄용진 50사단장과 함께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동참했다.

 

경산은 대구와 가장 인접하고, 대학교가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재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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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기 위하여 3월부터 매주 이틀(수요일, 일요일)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보다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고자 민군 합동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한다.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에는 도내 23개 시군 새마을회, 군 공동방제단(가축방역부서, 축협)과 군부대 장병들이 일시에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여 방역 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이날 방역에는 새마을지도자, 육군현장지원팀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시내버스승강장,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상가, 주택, 골목 등 시가지를 철저히 방역했다.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40여명과 방역차량 및 분무기 등의 장비를 지원했다. 은 제독차량 8대와 장병 40여명이 방역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와 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새마을회에서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언제나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큰 역할을 맡아온 단체로 코로나19 발생초기인 지난 1월부터 마을회관, 경로당, 주택, 골목 등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군이 보유한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동시에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방역 효과를 높이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도민들도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28일까지 가축방역용 소독차량 111(소독차량 81, 휴대용 소독기 10, 대인소독기 20)를 동원하여 현재까지 기차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 3,043개소를 긴급 소독해 왔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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