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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영천시장배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 개최

이순락기자 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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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5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강당에서 심사위원 30명과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신청한 전국 각지에 있는 초·중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영천시장배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하브루타는 유대인들의 전통 학습법인 두 명이 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하는 형식의 교육 방법 중 하나로 이번 토론대회는 <인터넷 실명제 해야 한다>를 주제로 일대일, 풀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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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양한 인터넷 공간 속에서 익명을 무기로 하는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뉴스나 기사들을 보면 악플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피해가 많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실명제를 통해 심각해지는 인터넷 범죄를 방지해야 하느냐, 실명제의 ID 등 공개는 개인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상반된 주장에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표현하며 상대방의 논리적인 반론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심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천하브루타슬로리딩협회(회장 김지미)는 2021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지혜로운 토론능력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창단한 협회로서 건전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통해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세상과 더 크게 소통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바라고,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서로에게 질문하고 토론하며 논리를 찾아가는 건강한 대화법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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