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와 함께하는 무료 상담 서비스 운영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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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4:55
상주시는 다양하고 복잡한 건축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궁금한 점을 상담할 수 있도록 ‘건축사와 함께하는 무료 상담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건축과 신설 이후 건축 관련 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건축물 설계비용과 절차 등을 문의하기 위해 다시 건축사 사무실을 방문해 상담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축사가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상담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본관 1층 건축과 사무실에서 할 수 있다. 관내 건축사 18명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재능기부 형태로 상담에 나선다.
건축허가, 건축신고, 용도변경 등의 건축행정 절차뿐만 아니라 건축법 등 건축 관련 법률사항과 설계‧감리‧시공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상담을 할 수 있다.
김상호 건축과장은“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건축사들이 현장에서 상담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건축 관련 궁금증을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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