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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2020년도 국비확보 위해 하루 24시간도 부족

이순락기자 0 7039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안이 마무리 단계라는 것을 인식하고 16일 상경해 기재부 안도걸 국가예산총괄심의관과의 면담을 어렵게 모처에서 가져 경주시의 시급한 현안사업을 내년도 국가예산에 담는 것을 목표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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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지난 12일 기재부 구윤철 제2차관과의 면담에서 지원 요청한 주요사업들이 추가로 반영됐다는 전언이 들리지만 다시금 기재부 핵심 심의관을 만나 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하는 것을 보면 주 시장의 지역발전에 필요한 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의 의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안도걸 예산총괄 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 주 시장은 기재부에 반영된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추가로 증액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비지원을 추가로 요청한 사업들은 반도체소재 혁신을 위한 양성자 가속기 기술개발(980억원), 양성자가속기 2단계(1GeV) 확장사업(15000억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기반조성 사업(300억원),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 특별법 제정관련 후속 사업(9,450억원) 그리고 기간 내 공사완료를 위해 원활한 국비확보가 시급한 강동안강도로 건설사업(499억원) 등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이달 중 마무리해 다음달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제출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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