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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김성조 前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에 ‘명예시민증’ 수여

이순락기자 0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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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이끌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김성조 전 사장이 경주시의 79번째 명예시민이 됐다.

 

경주시는 재임 기간 지역관광 재도약의 기틀을 다져온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20192월부터 202312월까지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을 지내며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주요 공적은 관광역사공원, 루지월드 개장, 수상공연장 리모델링 등 관광 인프라 구축과 중화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짜이경북프로젝트 추진, 일본 한큐쿄통사와 MOU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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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바일 경북여행 통합 플랫폼 경북여행 찬스운영으로 관광객과 관광사업체 간 유기적인 연결을 도모하는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역할을 해 왔다.

 

이밖에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주도의 사회공헌, 관광기업 육성 등 지역 상생 발전에 노력한 인물로도 평가받는다.

 

경북 구미가 고향인 김 전 사장은 16·17·18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체육대학교 6대 총장을 지낸 바 있다.

 

김성조 전 사장은 지난 5년 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매진해 온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 너무나 기쁘다부디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확정되어 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성조 전 사장은 재임기간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경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끈 인물이라며 이번 경주시 명예시민증 수여는 김성조 전 사장의 그간의 헌신과 기여를 인정하기 위한 자리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8개국 79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국내 수여자는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을 포함해 19명이고, 해외 수여자는 일본 51, 미국·브라질 각 2, 독일·중국·터키·파키스탄·프랑스 각 1명 등 총 60명이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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