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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경주HICO···경주시, 유관기관과 함께 실전같은 재난훈련 나서

이순락기자 0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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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8일 오후 2시부터 330분까지 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 지하주차장에서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HICO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다수의 고립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실제 침수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응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재난 상황 단계별 각 부서와 유관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재차 점검하고, 초동대응 등 재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경주시 15개 협업부서와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7516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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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재난네트워크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군 작전차량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갖가지 장비들이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사고 접수, 긴급상황 전파, 유관기관 출동, 초기 대응, 인명구조, 임시응급의료소 이송,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현장 대응반이 출동해 HICO 지하주차장에 차수벽을 설치하고 양수기로 물을 퍼내고, 구조대는 지하 주차장에 고립된 시민들을 보트로 구조하는 훈련 등을 실시했다.

 

경주시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이 4년 만에 재개된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실제와 다름없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태풍과 장마, 집중호우 등이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처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중점을 둔 훈련을 실시했다.

 

또 현장훈련이 열리는 같은 시간, 경주시 재난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도 진행됐다.

 

태풍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상황 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 등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훈련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만큼, 재난으로부터 시민생명을 보호하는 역량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주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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