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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오는 29~30일 옛 경주역서 ‘피크닉 페스타’ 개최

이순락기자 0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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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축제다.

 

경주문화관1918’은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곳으로 축제 기간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공연 공간연출 먹거리 등 세가지 분야로 만족시킬 작정이다.

 

먼저 공연 분야는 콘서트 스테이지와 프린지 스테이지로 나눠 열린다.

 

이 가운데 콘서트 스테이지는 유다빈 밴드, 로맨틱펀치 등 국내 인기 인디밴드 6팀을 초청해 하루 3회 씩 이틀간 총 6회의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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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 스테이지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국내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거리예술팀 8팀을 초청해 하루 4회씩 이틀간 8회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 공간연출 분야는 1918 쉼터 1918 놀이터로 나눠 이틀간 낮 1시부터 운영한다.

 

이 가운데 1918 쉼터는 더운 날씨를 감안해 쿨링 안개존 및 감성 그늘막을 등을 공연 관람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연장 240m 구간에 안개 분사 노즐을 설치해 관람객의 무더위를 날려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1918 놀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가족동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먹거리 분야는 총 5대의 푸드트럭(아이스크림 닭강정 닭꼬치 회오리감자 탕후루)이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들의 도심 유입으로 도심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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