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장려상 수상
이순락기자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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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 지수 부문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수준을 측정하는 평가로서, 영천시는 지난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자 경북도 내 22개 시‧군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생산성 지수측정과 생산성 우수사례 두 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생산성 지수 측정부문에서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35개 지자체가 참여해 16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139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59건 중 12건이 선정됐다.
영천시는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총 17개의 생산성 지수 지표 중 ▲1인당 GRDP증가율 ▲재정자주도 ▲경제활동참가 증가율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문화기반시설 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정역량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영천시가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환경·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다시 한번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핵심사업과 공약 실천 등 ‘시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더욱 생산성 높은 도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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