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읍, 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읍면동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이순락기자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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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22:14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이 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읍면동 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과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새마을 업무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행사로, 금호읍은 이번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금호읍은 방치된 나대지에서 발생하는 무단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마을지도자단체와 협력해 화단을 조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금호읍 직원들은 먼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했으며, 새마을지도자단체는 재능 기부를 통해 화단을 설치하는 작업을 주도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에 참여하도록 유도했으며,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가자는 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상습적인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았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금호읍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호읍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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