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4 경북환경대상 ‘대상’ 수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4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경북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야 300점 만점 △환경관리 실태평가 분야 230점(250점 만점) △세계물의날 기관평가 분야 250점 만점 △정부합동평가 분야 200점 만점 총 980점(1,000점 만점)으로 1차 평가에서 1위를 견인하였고, 2차 정성평가에서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 후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의성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공부문 온실가스목표관리제 이행 실적 목표를 달성하고 환경부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에서 ‘매우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공공부문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펼치며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배출업소 점검률(100%), 환경법 위반 단속률(25%)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악취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한 무인악취측정기 설치와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한 점이 제도개선 우수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세계물의날 기관평가’에서 낙동강 수질개선 및 오염총량 관리 등 물관리 분야와 함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191억)을 추진하여 물산업 육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미래 물의 가치를 위한 맑은물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남대천 일대에 조성된 생태휴식공간(행운의쉼터) 조성사업(30억), 불법방치폐기물로 몸살을 앓았던 곳에 자연치유와 주민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 생태축 복원사업(85억)의 추진 등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주요현안 사업으로 소개하였다.
그밖에 다인매립시설 증설(172억), 생활자원회수센터 신축(71억)의 추진으로 폐기물을 안정적·효율적으로 수거·처리할 수 있는 처리시설을 확충하여 고품질 재활용 추진을 통한 자원 선순환의 기반을 마련하고, 진이즈백(jeans is bag), 재활용2데이,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육 등 지역주민의 재활용 실천과 의성만의 재활용 표본사업 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위기에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더 나은 그린 의성을 그려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이 추진할 각종 환경정책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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