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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4,265억원 편성

이순락기자 0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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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4일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14,265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인재양성,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 안정, 안전·생활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당초예산(13,541억원)보다 724억원(5.4%)을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685억원 증액한 1493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증액한 1,247억원이며,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고물가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력 회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1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21억원 농업분야 사업지원 16억원 마늘 경쟁력 강화 9억원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5억원 문화귀촌 런케이션 프로젝트 4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시민 안전 확보 및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및 버스 운행 지원 36억원 주차장 조성 20억원 교량설치 및 긴급안전점검 10억원 택시 감차보전금 9억원 제설장비기지 설치 및 차량 구입 4억원 수요응답형 버스(DRT) 시범운행 2억원 등을 반영했다.

 

취약계층 보호 및 약자 지원 등 희망복지 강화를 위해

경로당 운영 지원 6억원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 건립 5억원 보훈명예수당 지원 4억원, 중증장애인센터 기능보강 1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33억원 교육지원 및 인재양성 18억원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10억원 인구늘리기 전입지원금 7억원 기업지원 및 육성 6억원 등을 반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 민생 안정과 약자 복지, 영천 발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예산으로, 예산안이 의회에서 확정되면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51일 열리는 제245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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