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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위덕대 아이돌봄센터 및 교육기관 개소…양육 공백 해소에 앞장

이순락기자 0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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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1일 위덕대학교 갈마관에서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센터 및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센터는 경주시가 올해 추가로 지정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올해 1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

 

센터는 센터장 1, 전담인력 3, 아동학대사례관리사 1, 아이돌보미 68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부터 동경주 지역 97가구 19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상북도로부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돌봄 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안정적 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120시간의 전문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자격을 갖춘 아이돌보미는 가정에 파견돼, ·하원 및 준비물 보조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부모 부재 시 임보육 놀이 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양성교육기관이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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