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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이순락기자 0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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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치매관리 정책 수행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경북도 내에서는 청송군을 포함해 단 두 곳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통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체계화 및 고위험군 집중 관리 무연고·독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배회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가족 자조모임 및 환자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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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송군은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사업을 확대해왔다. 정기 검진과 함께 ICT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 도입,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운영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치매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 환자 돌봄 지원을 강화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청송군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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