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아이디어…공무원, 상주시 홍보대사 되다
상주시(시장 권한대행 조성희)는 상주의 아름다움을 직원들이 나서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직원 UCC 콘테스트’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상주시는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12편(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6)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의 ‘힐링의 공간, 한방산업단지’가 차지했다. 한방산업단지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숲과 목공체험 등을 영상으로 담았다. 한방산업단지는 숙박시설인 성주봉자연휴양림, 한방사우나 등 휴식시설과 맑은 공기로 유명한 힐링 관광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은상에는 청리면의 ‘문장대 오토캠핑장’, 관광진흥과의 ‘강바람길 걷기 축제’가 각각 뽑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유튜브 등 SNS 플랫폼 홍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직원들의 SNS 역량을 강화하고 특색 있는 시정 홍보를 위해 9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시 산하 부서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열렸다.
그 결과 38개 부서와 읍면동에서 축제나 관광 명소 등을 스토리텔링 등 창의적인 기법으로 제작한 42편을 출품했다.
시는 11월 12일∼13일 1차 예비심사를 통해 12편의 영상물을 선정했고, 유튜브 외부 평가를 위해 올린 결과 총 18,550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윤보영 공보감사담당관은“이번 콘테스트 수상작은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상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직원 UCC 콘테스트 수상작 총 12편의 영상물은 상주시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상주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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