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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버튼 하나로 119신고... 독거노인에게 3,000대 확대 보급

이순락기자 0 14030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도내 70세이상 독거노인 중 중증장애인, 거동불편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3,000세대에 119어르신 폰을 9월중 확대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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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발생시 위기대응능력이 부족하고 신체적 한계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정확한 신고 시스템을 활용해 소방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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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 도내 2,700세대에 보급되어 효자전화기로 명성을 얻으며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9어르신 폰은 화재 ․ 응급상황, 보호자 호출 등 재난상황별 단축버튼이 탑재된 전화기로 한 번의 터치만으로 신고가 이루어지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독거노인인 경우는 단축버튼만 누르면 미리 녹음된 안내 멘트가 119로 자동 발송된다.

이와 함께 신고자의 위치, 환자 병력 정보, 진료의료기관 등이 119상황실로 송출되고 이 정보는 출동하는 119구급차에 실시간 전달되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이루어지게 된다.

박경욱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내년에도 119어르신 폰 3,000대 추가 보급 계획이 있으며 앞으로 도내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49:18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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