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경북소식 > 경북소식
경북소식

경주시,‘동천~황성 녹지조성사업’보상 추진

이순락기자 0 2575
e162d17d036fe16b7867174865a04a12_1580696740_0172.jpg

경주시는 올해 2월부터 형산강과 북천을 잇는 철도변 완충녹지(길이 2.5, 40m, 총면적 137,594)에 대해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162d17d036fe16b7867174865a04a12_1580696748_2932.jpg

이 구간의 완충녹지는 198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현재까지 미조성 되어 있던 곳으로 올해 확보된 토지보상비 20억 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4~5년에 걸쳐 추가 사업비를 확보, 전체 토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 올 6월까지 사업실시계획인가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천~황성을 잇는 구간의 녹지조성 사업은 동천동과 황성동 주민들에게 녹지 공간, 운동시설, 산책로, 광장, 주차장 등을 제공하고 북천과 형산강을 연결하는 경주시의 중요한 녹지축 공간으로 자리 잡아 주거환경과 도시경관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주시는 폐선예정 시기인 2022년 이후부터 철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하고, 경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개발 등이 창출될 수 있도록 폐선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신교통수단 도입, 경주역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