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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전체가 혜택 보는 ‘경주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이순락기자 0 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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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주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이번에 가입한 자전거보험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절차와 조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경주시 관내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의 사고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적용이 가능한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나,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지 않더라도 동승한 상태,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우연한 외래 사고까지 모두 포함된다.

 

보험 개시일은 226일부터 내년 225일까지 1년간 보장되며,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 장해 시 최고 1000만원 4주 이상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해를 입었을 경우 진단기간에 따라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6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원을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 지급한다.

 

또한 자전거사고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1사고 당 최대 2000만원 자전거사고로 변호사선임이 필요할 경우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을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전거보험 가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동시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보험 상세보장내용과 이용방법은 시 홈페이지 게재,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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