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대 상’수상
성주군은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전체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난 1년간 도내 23개 시군에서 추진한 전반적인 세정운영에 관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지방세 업무 전체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성주군은 대상을 수상하여 기관 표창 및 시상금 1천 4백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성주군은 2020, 2021년 2년 연속 종합평가 ‘최우수’를 수상한데 이어 ‘대상’의 영광을 얻게 되어 그 의미가 더해졌다.
군은 전반적인 경기후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위하여 철저한 과세자료관리에 힘쓰는 한편,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통하여 납세자의 권리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방세 안내책자발간을 통한 납세 편익 제공 등으로, 자주재원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납세자에 다가서는 세정행정의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재산세 현황과세, 실무적 문제점과 과제개선안」을 주제로 한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최우수‘ 수상과「법인·개인 간 부동산 거래 기획세무조사」를 주제로 한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상북도 1위 수상으로 이번 세정 평가에서 가산점을 크게 부여 받았으며,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성실납세자 등을 지원함으로써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지방세 과오납금 신청’ 등 납세자에 다가가는 적극 세정행정과 신규 세무공무원 멘토제를 통하여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는 행정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에기인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군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는 세제지원 시책 발굴 및 편리하고 다양한세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와 더불어 “전문적인 세정인력을 양성하여 전국에서 지방세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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