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경북소식 > 경북소식
경북소식

지방국립대학이 지역 성장동력…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이순락기자 0 5770

f17f5ac4af4757ac2fc52e3fdcd71717_1655197681_4838.jpg

안동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홍연)와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가 안동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13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경북북부권 포용과 결집 △교육도시・청년도시 위상 회복 △대학+지자체 공생체제 강화 △도청 캠퍼스부지 선제적 확보 △도심 청년 ‘창업·문화’ 캠퍼스 조성을 인수위에 제안했다. 

권기창 당선인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대학이 살아남아야 한다. 안동대학교를 지역의 중심대학, 경북의 거점대학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안동대학교가 앞장서고, 안동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안동대학교 교수들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활동도 부탁했다. 

f17f5ac4af4757ac2fc52e3fdcd71717_1655197694_6463.jpg
 

권기창 당선인의 공약인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무상등록금 △지역대학 출신 지역소재 공공기관 및 기업 취업 시 가산점 실현은 지역대학 LIS(Local Innovation Strategy)와 연계한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권기창 당선인과 권순태 총장은 지방대학 경쟁력 저하가 지방 소멸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대학 살리기가 국가의 중점 정책이 돼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안동대학교는 지식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노력해야 하며, 정부와 지방정부는 상생적 협력 구축이 되도록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에도 뜻을 함께 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