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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년 정부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 개최

박희성기자 0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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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4, 도청 원융실에서 ‘2025년 정부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정부업무보고 : 2025.1.8.()~1.14.() / 23개 부처

민생안정, 취약계층 지원, 안전사회 구현, 미래 성장동력 강화, 대내외 리스크 관리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현장을 챙기는 민생안정 특별대책에 대한 점검과 함께, 2025 도정 핵심 방향으로 선정한 문화융성과학기술산업 육성의 도정 전략 구체화를 위해 정부업무보고와 관련된 핵심 대응 과제를 선정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도민 안전과 민생경제를 챙기는 방안으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K-마 어서대피+) 등 지역 현장 역량 제고 대책이, 소상공인소기업 지원방안으로는 서민금융복지팀 신설,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의 대책이 제시됐다.

 

도민 행복을 위한 기존 혁신 정책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차질 없이 추진한다. 저출생과의 전쟁,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농업대전환 등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민선 8기의 슬로건에 걸맞게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시해 정부 시책으로 채택된 것들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핵심 과제별로 연구용역, 국가 상위계획 반영, 공모사업 대응, 국비 확보 등 세부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화융성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안동), K-관광섬(울릉도), 호미반도 해양생태공원과 같은 대규모 개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가면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1시군 1호텔 프로젝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과 같은 지역의 관광거점도 확대해 간다.

 

특히 2025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와 유교, 신라, 가야 등 한국의 전통문화자원을 풍부하게 가진 경북 매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APEC 정상회의 연계 문화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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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K(한복, 한글, 한식, 한지, 한옥)로 대표되는 전통문화기업 육성과 전통문화산업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K-콘텐츠 문화복합단지 조성 계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정부의 미래 신산업 육성전략에 따라 인공지능, 양자, 로봇, 바이오, 드론UAM을 중점 육성산업으로 선정하고, 국가 AI컴퓨팅센터, 지역특화 제조AI센터, 양자기술 성능시험 테스트베드, 바이오백신 소장 실증테스트 등 연구개발 시설의 적극적 유치를 통해 미래 신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최우선적인 과제로 TEAM 경북 원전 협의체를 구성해 원전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에너지원을 연구개발하는 등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반도체, 인공지능, 로봇, 드론UAM 등은 모두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으로, 경상북도는 원전 최대 집적지이자 전력 자급률 전국 1위의 이점을 적극 활용할 방안들을 구상하고 있다.

 

, 반도체 소장 공급기지 역량 강화, 사용 후 배터리 순환생태계 구축, 원자력수소 연계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현재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혼란하고 어려울수록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5년은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이라는 기치 아래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사회, 기업, 대학과도 연계해 도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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