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실태와 해법"
~ 안내 현수막 ~
박광온 국회의원 초청강연회 개최
2019.4.12. 오후7시 구미 금오산 파크호텔 연회장
주최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주관 : 더불어민주당 구미갑을지역위원회
~ 박광온 국회의원(MBC보도국장 출신)이 가짜뉴스에 관련된 실태와 해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서은미)가 주최하고, 민주당 구미갑을 지역위원회가 주관한 박광온 국회의원(이하 의원) 초청, “우리나라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 실태와 해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구미 금오산 입구 파크호텔에서 2019년 4월 12일 저녁 7시에 개최, 지역의 민주당 당원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서은미 위원장(분홍색 옷 입은 여성) ~
가짜뉴스(fake news)란 거짓된 정보를 토대로 생산된 뉴스를 말한다. 이것은 기존의 오보(false report)나 풍자적 뉴스, 패러디(parodies), 루머(rumor) 등과 다른 점은 ‘의도를 가지고 거짓정보(hoax)를 퍼뜨린다.’는 점이라고 EBS 연구위원으로 있는 최홍규 언론학 박사의 견해이다.
소셜 미디어에서 가짜뉴스는 큰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이 발달하고 다양한 정보들이 생산되면서 불거진 해프닝만은 아닌 것으로 본다. 특히 가짜뉴스 이슈는 정치적인 목적과 의도를 띈 것으로 의심되면서도 선거와 여론몰이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어 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 행사를 마친 후 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원들을 비롯한 경북도당 주요 당직자 등의 박광온 의원과 기념촬영 ~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어 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측에서 지자체 단체장으로 대구 경북에서 유일한 민주당 시장을 선출한 구미지역의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의 의미가 큰 박광온 의원의 강연회였다.
박광온 의원이 제시한 최근의 가짜뉴스 실태에 관한 예(例)는 지난 4월4일 강원 고성 산불사태에서 ‘문재인의 술독에 빠진 5시간’ ‘강원 산불 문재인 청와대 막장대처 총정리’ 등의 제목으로 소셜미디어(SNS의 예 : Face Book, U Tube 등~)에서 무차별적인 공세와 (가짜)뉴스 퍼 나르기였다. 북한 관련 뉴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 우리나라 가짜뉴스의 실태와 대응 등에 관한 열강 중에 있는 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 ~
오늘날은 실제로 “재난보다 무서운 것이 허위조작정보이다. 포털·사이트의 가짜뉴스 유형을 보면 1948년부터 현재까지도 청산되지 못한 친일잔재는 반공에 지역주의와 색깔론, 종북 프레임으로 허위 조작 정보를 퍼뜨리고, 속칭 新색깔론으로 역사를 부정하는 것으로서 아직도‘빨갱이’론이 유효하게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안보불안, 색깔론, 지역혐오와 (지역)차별하는 패턴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중에 53%가 북한 키워드 관련 사항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규정하여 가짜뉴스의 폐해가 얼마나 무서운지 일깨워 주었다.
정부 여당 측에서 가짜뉴스를 강력하게 규제하겠다는 발표가 있고부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소위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를 내세워 반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의 실태에 관한 이해를 돕기위한 영상자료의 1예 ~
박광온 의원은 영상 화면에서 ‘국민의 알권리’에 관한 헌법 제21조(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를 비추면서 국민에게 헌법상 보장되고 주어진 권리를 일깨워 준것과 동시에 국민은 미디어 리터러시(literacy : 읽고, 쓸 줄 아는 능력)로서의 바른 자세를 요구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 김현권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며 격려하고 있다 ~
즉 구체적으로는 “언론은 진실보도 능력이 있어야 하며, 공적 허위조작 정보에 대해서는 공적규제가 있어야 함을, 민간영역에서는 자율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어느 분야이든 팩트 체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등으로 ‘알권리’를 지키고,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과 해법을 제시했다.
~ 민주당 구미갑지구 김철호 위원장이 격려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9년 4월 13일자 동아일보의 ‘가짜뉴스와의 전쟁’ 하(下)편을 보면 “디지털시대 저널리즘의 핵심은 팩트·체크”라는 타이틀로 신문의 한 면 전체를 덮고 있다. 그러면서 “비판적인 사고와 다양한 미디어가 당신을 전진시킵니다.”는 지난달 19일 벨기에 브뤼셀 시네마팰리스에서 열린 ‘2019 미디어 리터러시 콘퍼런스’에서 상영된 동영상에 등장한 마지막 문구를 제시했다.
~ 강의 종료 후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모습 ~
박광온 의원은 가짜뉴스의 다양한 예시와 독일을 비롯한 외국의 가짜뉴스 대처현황 설명에 이어, 질문 시간을 가지기도 했었다.
이순락 기자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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